기획재정부는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의 소득요건 상한을 기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맞벌이가구가 단독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현 상황을 개선하고, 특히 신혼부부에게 결혼 페널티로 작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근로장려금
근로장려금 제도는 저소득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4년 개선 –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 소득요건 상한 조정: 맞벌이가구의 소득요건 상한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 지원금액 및 지원인원 증가 예상: 맞벌이가구의 근로장려금 지원금액은 3100억 원에서 3700억 원으로, 지원인원은 20만 7000명에서 25만 7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급기준
- 단독가구: 소득 2200만 원까지 최대 165만 원 지급.
- 홑벌이가구: 소득 3200만 원까지 최대 285만 원 지급.
- 맞벌이가구: 소득 4400만 원까지 최대 330만 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