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사 – 2025년 10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대통령은 자주국방과 전작권 회복, 군의 명예 회복을 중심으로 기념사를 발표했습니다. 연설에서는 스마트 정예 강군, 방위산업 육성, 장병 처우 개선이라는 3대 약속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군이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은 결단코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군의 날 메시지와 정책 방향은 아래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이 포스트의 구성
2025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사
개요
제77주년 국군의 날은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으며, 행사 규모는 병력 998명과 장비 100여 대로 간소화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국군의 뿌리가 독립군과 광복군임을 재차 강조하며, 평화와 안보는 국민을 지키는 군대의 사명임을 환기했습니다. 또한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로 무장한 군대가 국민 신뢰의 기반”이라는 점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연설
연설은 크게 다섯 가지 축으로 전개되었습니다.
- 국군의 역사와 사명: 독립군·광복군의 투쟁을 기원으로 삼고, ‘국민을 지키는 군대’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인.
- 자주국방: 동맹을 기반으로 하되 스스로 지킬 힘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필연적 과제로 제시.
- 전작권 회복: 한미 연합방위태세 속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
- 방위산업 육성: K방산 수출 확대, 첨단 기술 투자, 국방력과 경제 동반 성장을 목표로 설정.
- 장병 처우 개선: 복무여건·보상체계 강화, 초급·중견 간부 처우 개선, 부상 장병 지원과 예우 강화 약속.
주요발언
– 자주국방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필연적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 전작권 회복을 통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국 주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방위산업(K방산)을 국가 안보와 미래 산업의 쌍두마차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군 장병 복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기와 전투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군의 정치적 중립과 문민통제를 강조하며,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숫자로 보는 주요 발언
– 내년도 국방예산: 약 66조 3천억 원, 전년 대비 8% 이상 확대 편성 예정.
– 병력 중심 구조에서 첨단 AI, 드론, 로봇 등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으로 전환 추진.
– 국방산업 수출 확대와 함께 경제적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체적 방향 제시.
분석
이번 기념사는 안보·산업·복지를 하나의 틀로 묶어 제시한 점에서 주목됩니다. 자주국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면서도 한미동맹을 흔들림 없는 축으로 제시해 ‘동맹 속 주도성 강화’라는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12월 3일 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군의 정치중립과 국민 신뢰 회복을 분명히 한 점은 문민통제 강화 의지로 읽힙니다. 방위산업 육성과 장병 처우 개선은 국방개혁과 경제 성장, 사회적 신뢰 구축을 동시에 노린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Q&A
Q. 기념사의 핵심 세 축은 무엇인가요?
A. 스마트 정예 강군 재편, 방위산업 육성, 장병 처우 개선입니다.
Q. 전작권 회복은 곧바로 이루어지나요?
A. 능력 충족과 연합협의가 필요한 중기 과제이며, 이번 연설은 방향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Q.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모순 아닌가요?
A. 대통령은 ‘동맹 기반 자주국방’이라는 틀을 제시해 상호보완 관계로 설명했습니다.
마무리하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는 자주국방과 전작권 회복, 방위산업 육성, 장병 처우 개선을 동시에 제시한 연설이었습니다. “군은 국민을 지키는 존재”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민주주의 가치와 군의 명예를 강조했습니다. 실제 변화는 국방예산과 제도 개혁에 달려 있으며, 향후 정책 실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군의 날 메시지는 안보와 민주주의, 경제 발전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